거창군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강창남)는 지난 20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양동인 군수, 김종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선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열렸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한 성과보고와 포상수여, 새마을운동 실천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 최영준 회장은 20여 년간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과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헌신,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수여되는 새마을포장을 수상했다.


 또, 50여 명의 유공지도자에게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경남도지사,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행사를 주관한 강창남 회장은 “새 시대 혁신을 선도하는 새마을운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