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과 자매결연한 현대로템(주)은 지난 22일 면내 형편이 어려운 14가구 아동들에게 280만원의 상당의 마루매트와 이불세트를 전달해 달라며 북상면에 기증했다.
이 기증품은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민간위원장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으며, 노인들의 안부를 묻고 생활실태, 건강상태 등을 꼼꼼히 챙기기도 했다.
현대로템(주)은 1994년 북상면과 자매결연 후 명절 때는 사랑의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어려운 가정 2가구에 300만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을 통해 각종 면 행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연석 면장은 “22년 동안 북상면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준 현대로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결연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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