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간 거창농협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온 고위직 상무 7명이 오는 12월 말일자로 모두 명예퇴직한다.


명예퇴직 대상은 (위 사진 왼쪽 부터) 김광만, 신중갑, 장대영, 김용태, 박순범, 이재기, 오상원 상무다.


김광만 현 본점 수신상무는 1979년 4월 1일 농협에 첫 발을 디딘 후 37년 8개월을 재직했으며, 상무로 재직 중 하나로마트 장장, 대동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신중갑 현 본점 총무 및 기획상무는 1979년 5월 11일 농협에 들어와 37년 7개월을 재직했으며, 아림지점장, 대동지점장으로 일했다.

신 상무는 이 농협 현 안점석 상임이사의 유력한 후임자로 거론되고 있다.


장대영 현 본점 경제상무는 1978년 12월 6일 입문해 38년을 재직했으며, 월천, 창남, 대동, 아림지점장을 지냈다.


김용태 상무는 1984년 3월 12일 농협에 투신, 32년 9개월을 재직했으며, 월천, 창남지점장, 본점 경제상무를 역임했다.

 

 

박순범 상무는 1993년 1월 4일 농협인이 된 후 23년 11개월을 재직했으며, 대동리 농협자재센터장으로 조합원들의 농자재 공급을 위해 전력했다.

 

이재기 상무는 1986년 7월 1일 농협에 들어와 30년 5개월을 재직했으며, 거창농협주유소장을 끝으로 농협인을 마무리한다.

 

오상원 상무는 1979년 농협에 들어와 37년 7개월을 재직했으며, 하나로마트 장장, 창남지점장으로 농협인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들 7명의 단체 퇴임식은 오는 28일 오후 5시 거창농협 본점 2층에서 조촐하게 치러진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