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을 비롯, 회원 농협에서 고위직 21명이 오는 12월 말  정년퇴직 및 명예퇴직한다.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에서는 강찬흥(사진) 지부장과 오영제 거창군청 출장소장, 하칠용 연합판매사업단장이 명예퇴직한다.


거창농협에서는 김광만, 신중갑, 장대영, 김용태, 박순범, 이재기, 오상원,이재기 씨 등 7명의 상무가 명예퇴직한다.


거창북부농협에서는 임영창 가공사업소 소장과 이종문 하성지점장, 이상화 웅양지점장 3명이 명예퇴직한다.


수승대농협에서는 차중석 전무, 임종욱 북상지점장, 유정현 과장이 명예퇴직한다.

 

남거창농협에서는 권영진 남하지점장이 정년 퇴임한다.


신원농협에서는 구교덕 전무가 정년퇴임한다.


동거창농협에서는 오창수 전무와 윤석원 가북지점장이 명예퇴직하는데, 오창수 전무는 퇴직에 이어 내년 1월 1일자로 이 농협 상임이사로 임용된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신인재 전무가 명예퇴직 후 상임이사를 맡고, 원협하나로마트 점장 정희철 상무가 전무직무를 대행한다.

 

한편, 농협은 올해부터 정년을 기존 58세에서 60세로 연장했으나 년말로 정년 퇴임하는 이들은 모두 58세이며, 명예퇴직하는 이들은 56세로 60세 정년을 4년 앞두고 퇴직한다.

 

이같은 농협의 56세 명퇴바람은 57세 부터 임금피크제 적용으로 보수가 30% 줄어드는데다, 무보직 평 직원으로 강등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