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대성일고교(교장 김정일) 학예제인 ‘2016 일고 올꺼제’가 지난 22일 밤 거창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예제는 크게 3부로 나눠, 첫 째 마당에서는 작은 음악회로 난타로 시작해 피아노 독주, 성악 중창, 리코더 앙상블, 밴드 연주, 특별순서로 본교 동문의 태평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둘째 마당과 셋째마당에서는 개인별, 반별 장기자랑과 복면가왕, 패션쇼, 초청공연, 교사 특별순서 등으로 꾸며 화려하면서도 다채로운 내용과 반별 학생들의 끼와 단합을 엿볼 수 있는 무대로 전체 학생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공연장 로비에서는 미술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학예제는 단순한 청소년들의 놀이 문화에서 탈피해 전체 학생이 참여하고 함께 한 품격있는 청소년 문화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