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성연철 위원장)는 지난 26일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눈꽃송이 사랑의 떡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2월 1일~21일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마련된 220kg 쌀을 가래떡으로 제조,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지원했다.
또,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주민들의 생활실태를 재확인하고, 앞으로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많은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현숙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잠재적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침으로써, 보람과 기쁨을 면민과 함께 나누고 훈훈한 정감이 넘치는 행복한 주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성연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 기관단체 간 정보 공유와 유기적인 협조로 오늘과 같은 나눔 행사가 이뤄졌다.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고, 주위의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