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2017년도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거창시장, 덕유산자연사랑요양병원, 서울우유거창공장, 대상에프앤에프 공장, 고센시티 빌딩,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및 홍덕산업 공장 총 7개소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은 연면적 15,000m²이상 창고, 11층 이상 고층건축물 등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곳 중 화재 발생 위험도, 위험물 사용현황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여 선정된다.


 특히, 이번 심의회에는 소방시설업체 전문가 2명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하여 선정 대상물에 대한 소방시설의 안전관리측면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최종 대상을 선정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재난을 막기 위해서 다가가는 선제적 예방활동이 제일 중요하다"며 "선정된 시설물의 계절별, 시기별 맞춤형 119안전컨설팅으로 대상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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