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변상기) 제51기 정기총회가 이 조합 회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경남도지회 채금석 지회장, 유형열 애림가협회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이,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식 대의원이 산림조합 중앙회장 표창을, 조합사업 참여자인 이정희, 김운석 씨가 조합장 표창을 받았다.
변상기 조합장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가 무한경쟁시대로 변화하면서 산림조합도 주 사업이 경쟁체제로 전환되고 있어 과거와는 달리 운영이 어려워 지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안정을 기반으로 한 조직의 발전적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세계는 기후변화와 사막화에 대한 대응 등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재인식해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전탄소 녹색성장을 정책기조로 해 산림분야에서 대응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산림 임업분야는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예산 투자환경도 지금과는 다르게 조성될 것으로 예상돼 이를 대비해 산림조합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비하고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