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삶의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는 9일 거창 대성식육식당(대표 김종욱)의 후원으로 새해 첫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이날 대성식당은 복지관 이용자 400여 명에게 육개장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 이날 남하면 소재 금강암은 떡을 후원해 풍성함을 더했다.
거창군삶의쉼터는 지난해 12월 12일 부터 지난 6일 까지 회전국솥 설치를 위한 식당공사로 그동안 중식제공이 중단됐다 이날부터 급식이 재개돼, 대성식당의 중식후원은 올해 첫 무료급식이어서 의미가 깊었다.
대성식육식당 김종욱 대표는 “2017년 새해 첫 무료급식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고, 거창군삶의쉼터 이용자분들 모두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거창군삶의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식당공사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급식이 대성식육식당의 후원으로 이루어져 무척 뜻 깊다”며 “무료급식 후원을 해 주신 대성식육식당 김종욱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용자분들 모두가 정유년 닭의 활기찬 날개짓처럼 힘찬 한해를 보낼 수 있도록 거창군삶의쉼터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삶의쉼터는 지난 2008년 6월 개관한 통합형복지관으로 거창지역 내 노인, 여성,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문의 055)945-2014~9.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