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현우)이 ‘2016년 경상남도 18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실적 평가’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기관은 활동 실적이 우수하고 도정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재해예방에 공이 큰 민간단체를 경남도 자율방재단연합회의 추천으로 선정했다.
거창자율방재단은 2007년에 발족 후 재난예방 및 예찰활동과 재난대응 역량강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참여와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순찰 및 안전점검, 재난취약가구 가스안전차단장치 설치 자원봉사활동 전개 등으로 지역사회 지키기에 만전을 기했다.
또, 매년 재해구호 민간단체 교육 참여, 자체 현장안전체험교육, 우수방재시설 견학 등 방재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해, 대형화·다양화가 돼가는 재난에 대비 실전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이현우 방재단장은 “그간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 주어진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예찰 및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의 밑거름이 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