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전덕규)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마리면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김종두 군의회 의장의 제9기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는 격려사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고, 2017년 사업계획 수립 및 운영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제9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제8기에 위원장을 맡아 주민자치활성화에 열성을 보인 신용욱 위원장이 연임하며 부위원장에 이명순, 간사에 김상욱, 총괄분과위원장에 이성현, 문화예술분과위원장에 김정룡, 사회안전망확충분과위원장에 박정화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용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소속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위원들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더욱 활기찬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덕규 면장은 “자치시대에 주민자치위원회가 면의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기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7년에는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을 통한 환경 개선으로 보다 쾌적한 운영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9기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년간의 임기 동안 지역리더로서 교육, 문화예술, 봉사활동 등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선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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