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는 1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17년 새해 첫 회기인 제22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12일~16일 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제223회 임시회에서는 첫날인 12일 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3일 상임위원회별로 거창군 항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5개 조례안과 1개의 일반의안 등을 심의한다.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친 각종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김종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옷맵시가 나듯이 처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올해 당초 계획한 사업을 잘 챙겨서 군정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정유년 새해 거창군의회는 무엇이 거창의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될 것인지 깊이 고민해서 상대를 포용하고 대승적으로 협력해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는 이성복, 김향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으며, 첫 번째 나선 이성복 의원은 “군의회와 집행부의 소통, 조직 구성원간의 소통 그리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행정과 군민간의 소통을 통해 군민모두가 행복하고 살맛나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촉구했다.
이어, 김향란 의원은 ‘이제는 군정에 매진할 때입니다’라는 주제로 “거창군의회도 군민의 행복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봉사자로서 소임을 다할 것과 군정에도 군민과 출향인들의 얼굴이 환해지는 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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