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최종설 남상면장 취임식이 1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종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면내 기관단체장, 면 직원, 마을 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 면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남상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면정운영의 기본방향을 면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최우선으로 꼽고, 이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지역의 여건에 맞는 사업과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주민들의 작은 민원사항에도 귀 기울여 불편해소에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직원들에게도 “면민들에게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친절하고 능동적으로 일해주길 바라며, 다함께 일등 남상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 면장은 1981년 7월 27일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가북면에서 공직 첫발을 내디딘 후, 37년간의 공직생활동안 거창군 세정분야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다 지난해 7월 4일 사무관으로 승진 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을 거쳐 남상면장으로 부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