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농업종사자 1,600명을 대상으로 사과 등 주요작목을 중심으로 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20회에 걸쳐 오는 16일~2월 2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창 최고의 특화품목인 사과반을 시작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에서 포도·오미자·사과전정·양파·딸기·고구마·복숭아는 군단위전집합전문교육으로, 식량작물 분야는 읍·면단위별로 시행된다.
또, 품목별로 새로운 기술 수용의지가 높은 농업인과 귀농인, 강소농 선정농가 등에 깊이 있고 수준 높은 핵심과제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와 선도 농업인을 외부에서 초빙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작목별 담당에서는 2017년 농업시책과 작목별 현황 등을 설명하고 현장기술 중심으로 교육을 편성해, 농가들의 한 해 농업경영 설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 정보통신의 발달로 첨단농법에 대한 농업인의 교육요구 증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이 필요한 교육을 상시로 추진한다.
이는 이번에 다루지 못한 농업기술을 품목별 맞춤식 요청교육으로 연중 20여 회에 걸쳐 공개로 진행하고, 거창녹색농업대학 운영은 사과대학과 약초대학에서 1월중 원서를 접수받아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