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최종설)은 지난 1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6기 남상면 주민자치위원 27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위원회를 이끌어나갈 임원을 선출하면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에는 제5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인 표재홍 위원장이, 부위원장에는 문종대 위원, 간사는 이광자 위원이 선출됐다.
또, 총괄지원분과장에는 신광식 위원, 사회복지분과장에 박재도위원, 문화자치분과장에 정연호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표재홍 위원장은 당선소감에서 “제5기 위원회를 이끌어 오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바탕으로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아가 잘살고 행복한 남상면을 만드는 데 우리 위원회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최종설 면장은 “제6기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축하드리며, 지역의 주민들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인 만큼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상반기 정기회의에서는 2016년 주민자치센터 운영결과 보고와 2017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 강화를 위한 방안을 토의하고 2년간의 활발한 자치활동을 다짐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