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명기)는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더불어 지지망’ 결연을 맺은 가정 24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4명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래떡, 내의 등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여쭙고 고충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파킨슨병으로 누워서 생활하는 부인을 간호하고 있는 한 할아버지는 “평소 힘든 점도 많지만, 주위에 이렇게 좋은 분들이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살아갈 희망이 생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석구석 발로 뛰는 적극행정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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