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 및 사업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관리와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국고보조금은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 정부의 재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1월 2일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이 개통됐고, 이제 모든 국고보조사업은 위 시스템을 통해 관리·운영된다.
이번 시스템이 도입됨으로써 보조금 전 처리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 사업 유사중복과 수급자격 및 지출증빙 검증으로 예산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전자적 처리와 업무 표준화, 온라인화로 담당자·신청자의 업무 효율성 및 편의도 제고한다.
또, 개인 맞춤형 보조사업 정보제공, 보조사업 운영현황과 성과공개 등으로 투명성을 확보,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자는 필요한 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검색과 신청이 가능하고, 사업담당자인 공무원은 보조사업 전 처리과정을 관리해, 중복과 부정수급 방지 및 업무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 접속하려면 http://www.gosims.go.kr을 검색창에 기입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