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정연석)은 1월 16일~23일까지 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임영선)와 합동으로 전 마을을 순회하면서 마을의 유래, 전설, 풍습 등 마을의 잊힌 발자취 찾기와 자부담분의 자율적인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면지 편찬사업 추진을 시작한 북상면 면지편찬위원회는 올해 10월 까지 집필완료를 목표로 자료수집, 자료자문, 집필, 편집, 후원 등 면지발간을 위한 40명의 편찬위원을 구성해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있다.
이후, 자료 취합, 원고 집필과정을 거쳐 편집, 교정 등을 통해 북상면의 향토문화 역사 대사전을 발간할 예정이다.
북상면지는 면의 역사적 근원과 환경, 생업, 교육, 종교, 문화재 등을 총망라한 역사적 종합 기록물로 이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해 후대에 남겨줄 소중한 자료로 활용케 된다.
정연석 면장은 “이번 북상면지는 후대에 남겨질 소중한 자산인 만큼, 정확한 조사와 자료 수집 등을 거쳐야 한다. 마을별 특성과 정체성을 살려 면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자료 수집과 모금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