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김종율)은 2일부터 10일까지 관내 24개 마을을 찾아, 군정주요 시책과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우리동네 면장실’을 연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면장실’은 2017년도 웅양면 주요시책으로 정기적인 마을 방문을 통해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 소통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새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번 방문에는 김종율 면장과 이홍희 군의원, 변상원 군의원을 비롯해 담당주사들이 동행했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전년도 느티나무 좌담회 건의사항 처리결과 설명, 산불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 김종율 면장 취임 이후 개최한 느티나무 좌담회의 건의사항 처리결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줌으로써, 주민들에게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웅양면 원촌마을 한상록 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마을을 찾아와 애로사항을 들어줘서 매우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행정에 요구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 협조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율 면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들어, 소통하는 행정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