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7일 오후 거창초등학교에서 2016학년도 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지도강사와 1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120시간 이상의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121명을 대상으로 경과보고, 수료증 및 산출물발표대회 상장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3차에 걸친 평가에서 선발된 초등 4개반과 중등 3개반 총 7학급 130명의 학생들이 초ㆍ중등 발명반은 거창초등학교 발명교실에서, 나머지 5개반은 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매주 토요일 수업을 했다.
올해는 지난해 3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영재반은 120시간, 초등 발명반은 136시간 중등 발명반은 132시간을 운영, 수료기준인 3분의 2이상 수업시수를 이수한 학생 121명이 수료했다.
주요 행사로는 5월 학부모 대상 공개 수업 운영, 8월 여름집중학습 및 영재과학캠프 10월 경남과학영재페스티벌 참가, 11월 반별프로젝트 발표회를 실시했으며, 경남 창의적 산출물대회에 참가해 3개팀이 은상, 2개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강신화 교육장(거창영재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주변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영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아울러 영재교육원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학부모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