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면지편찬추진위원회(위원장 임영선)는 지난 8일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위원 및 집필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지편찬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면지 편찬사업은 북상면의 문화유산과 선현들의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겨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추진현황과 기금 모금 현황 설명, 자료수집, 향후 면지편찬의 세부 추진계획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임영선 추진위원장은 “우리 면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으로 남기는 면지 편찬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흩어진 자료를 수집해 최고의 면지가 출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연석 북상면장은 “북상면지가 순조롭게 편찬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출향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면지편찬추진위원회에서는 7월 까지 자료수집 및 기초 원고 작성을 마치고 9월 까지 감수·교정 단계를 거쳐 12월에 북상면지를 발간·배부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