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10일 학내 다목적강당에서 총 334명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제20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류순현 행정부지사, 안철우 경남도의회 의원, 양동인 거창군수,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에서 334명의 학생이 학위 증서를 받았으며, 전체수석을 차지한 조선해양플랜트과 윤종무 학생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각 학과수석 및 성적우수자 23명, 대학발전공로상 5명 등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기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열정과 도전이라는 우리대학의 교훈을 본받아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며 "거창대학에서 보낸 시간들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996년 전국 최초의 도립대학으로 설립돼 8,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등 각종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을 선도하는 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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