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7-02-10
거창군은 지난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6억4,000여 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사회에 재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군은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총 공사 204건(298억5,000만원)에 3억9,000만원, 용역·물품 등 125건(123억1,000만원)에 2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공사, 용역 등의 산출원가를 검토함으로써 업무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요인을 제거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사전 예비적 감사다.
또, 일정금액 이상 공사(용역)의 설계가 변경될 경우에도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시행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임영만 기획감사실장은 “철저한 원가분석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재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