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9일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군 상시고용사회적협동조합과 거함산농산업인력지원센터의 ‘2016년 사업추진 성과보고’ 및 ‘2017년 사업계획’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작업자 임금 불균형 문제 해소방안과 관외인력 농작업 참여자 효율적 유치 및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관외인력유치사업의 일환으로 진주·부산시 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협약체결, 관외인력 전용숙소 구축 및 맞춤형 편의시설을 구비함으로써 올해는 더 많은 인력유치를 추진해 농가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력 집중시기 농작업자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농가 간 과도한 경쟁 및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를 마일리지 제공으로 완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창석 경제교통과장은 “농번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겠다. 상시고용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으로 노력해, 지속적인 농가 및 농작업자의 관리와 교육으로 농가 인력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