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지난 10일 ㈜NH유통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구환 농협경남지역본부장, 신용인 농협거창군지부장, 정수철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4회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회에서는 이사 1명, 감사 2명의 임원 선거를 비롯, 상임이사 선거도 실시돼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1부 회의에서는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한 농협직원 및 경제 사업이 우수한 조합원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거창원협은 지난해 상호금융 연체율 0%를 달성, 골드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상해 사업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내실도 단단함을 증명했다.

 

 

이어,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농협중앙회장의 치사를 대독하며 조합원 및 임직원의 노력을 격려했고, 강석진 국회의원의 축전 낭독이 있었다.


임원선거에서는 신인재 전 전무가 상임이사로 당선됐고, 이사 강석균 조합원, 감사 장재철·최영근 조합원이 각각 당선됐다.


윤수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영란 법 시행 및 혼란한 시국으로 농산물 가격이 좋지 않아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다” 며 조합원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전하고 “자재 가격을 낮추고 APC 활성화와 농산물 판로확대 등을 통해 농산물 수취가격 안정화와 농가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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