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3·1운동문화제위원회(위원장 정양순)는 16일 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강국희 면장과 김종두 군의장,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앞으로 개최할 제5회 위천3‧1운동문화제 행사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3‧1절에는 제례행사, 제98주년 3·1절 기념식, 시가행진, 장터만세운동 재연, 연날리기 시연 및 체험행사, 서도휘호전, 학생 태극기그리기대회, 수상작품 전시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양순 위원장은 “AI와 구제역으로 인해 지난 11일 대동제도 취소됐다. 위천3‧1운동문화제도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위원들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국희 위천면장은 “3‧1운동문화제가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며, “행정에서도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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