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로쇠작목반연합회(회장 신용규)는 2월 17일~3월 20일 까지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와 거창푸드종합센터, 거창몰, 남창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 고로쇠 수액 시음회 및 판매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됐으며,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질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이 풍부해 관절염과 위장질환, 신경통,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이 되고, 식수와 비교했을 때 칼슘은 약 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나 함유돼 있다.


특히, 고로쇠나무 수액은 물과 달리 많은 양을 섭취해도 배탈이 나거나 물리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고로쇠 수액은 1병(1.5ℓ)에 5천원이다.
거창고로쇠작목반(☎ 010-3838-1458)에 문의하면 전화주문 및 택배도 가능하다.


 한편, 거창군 고로쇠연합회는 5개면에서 130여 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약 40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10억여원의 판매소득을 올리고 있다.


자외선 살균 소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고로쇠 수액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 농한기 농가소득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