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관내 전통시장에서 시장번영회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차량 진입구간별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22일 밝혔다.
거창시장 재난발생 시 신속한 신고접수로 골든타임 확보하기 위한 자체 특수시책으로 소방차량 진입구간별 번호 스티커를 제작했다.
이번 특수시책은 약 290여 점포로 구성된 거창시장을 8개 구간으로 구분, 1~8번 스티커를 부착해 화재를 목격한 신고자가 해당구역 번호를 알려주면 출동대원이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배종덕 지휘조사팀장은 “신고자의 신고시간을 단축하고 출동대원의 화재위치 파악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전통시장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