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안성준)는 23일 거창준법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농촌지원 사회봉사 업무를 맡고 있는 농협 농정지원단장 및 실무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에 시행한 농촌지원 사회봉사명령 집행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2017년 효율적인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거창군, 함양군, 합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농촌지원 사회봉사명령 집행사업과 관련한 업무 추진상 애로 및 문제점,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더욱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농촌일손돕기 정책’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일반 국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농협실무자들에게 당부했다.


 거창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 4월 법무부와 농협중앙회 간에 체결된 ‘농촌지원 사회봉사명령 집행업무협약(MOU)’에 따라 2011년부터 매년 450명(연인원) 이상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했고 2016년에는 사회봉사 대상자 증가로 농촌일손돕기 및 국민공모제에 연인원 1,000여명의 인원을 투입·지원했으며, 올해도 이에 상응하는 인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