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4일 하태봉 부군수 주관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고를 위한 자체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사업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응방안 마련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속한 집행을 위해 군에서는 긴급입찰제도와 선금 및 기성금 지급, 사전 지방보조금 심의절차 이행 등 10대 지침 활용을 통해, 6월 말까지 집행 대상액 2,776억 원 중 목표액은 1,527억 원으로 100% 이상 집행할 방침이다.


 또,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빠른 착공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거창군 합동 설계반을 운영, 총 373건 73억 원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다.


3월에 즉시 착공해 농번기 전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증대하고 신속집행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화, SOC사업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서 3월 3일 확정할 예정이다. 매월 신속집행 자체점검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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