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 주유소가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인증관리 하는 프로그램인 ‘안심주유소’로 지정됐다.


이에,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27일 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을 방문, 상호간 안심주유소 협약을 체결하고, 이화형 조합장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안심주유소’란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석유제품을 믿고 주유할 수 있도록 정부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에서 관리하는 석유 품질인증 제도로서, 인증요건은 최근 5년간 가짜석유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내역이 없어야 하고, 매주 석유관리원에서 운영하는 유류 수급전산보고를 의무화 하여야 하며, 월 3회 이상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위반사항이 없어야만 인증취득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소비자들이 믿고 주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거창농협 주유소는 이번 ‘안심주유소’ 인증획득을 통해 양질의 유류를 안전하게 공급하여 지역민에게 신뢰를 쌓고 조합원에게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11년 6월 개업한 거창농협주유소는 당시 전국평균을 웃돌던 거창지역 유가를 낮추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은바 있다.


한편, 거창군내 안심주유소는 지난해 년말 안심주유소 협약을 체결한 거창사과원협주유소에 이어 거창농협주유소가 두번 째가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