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 41분께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 한 돼지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축사 2개 동을 태우고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거창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철골조 스레이트지붕의 축사 2개동 1955㎡가 소실됐으며, 돼지 1500여 마리가 불에 타 1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현장에는 소방차 등 21대의 장비와 소방인력 등 69명이 긴급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며, 지붕에서 누전으로 불인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