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거창군 건설기계협의회(회장 이영진)가 화재현장에 중장비를 지원해 화재를 진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3일 밝혔다.
건설기계협의회는 지난 2일 오후 6시39분께 거창읍 당동마을 가정주택 화재 시 40년이 넘은 목조주택이라 붕괴위험 등 잔화정리에 어려움을 겪자 굴삭기(운전 민복기)를 무상 지원해 잔화정리를 도왔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거창군 마리면 폐가전제품 화재에도 중장비를 지원하는 등 평소에도 소방서 인력과 장비로는 힘든 화재현장에 거창군 건설기계협의회가 중장비를 지원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진 건설기계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화재피해를 줄이는데 중장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