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신현숙)은 지난 6일 군 아동위원회에서 관내 저소득가정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을, 면 아동위원회(위원 전정혜, 정인숙)와 함께 저소득 자녀 2명을 선정, 가정방문을 통해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원받은 저소득 자녀 2명은 각각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면에서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계기로 아이들의 학업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신현숙 면장도 가정방문에 함께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어렵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수시로 상담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남겼다.

 전정혜·정인숙 아동위원은 “저소득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돼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 아동위원회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수시로 관내 저소득 아동을 방문해, 생활실태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아동들의 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