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기)는 지난 8일 불맛짬뽕(대표 김찬호), 일신식당(대표 강명숙)과 복지허브사업 정기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불맛짬뽕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매주 짜장소스 5통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직접 식당으로 초대해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일신식당에서는 평소 밑반찬 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아저씨 등의 대상자에게 매월 두 차례 밑반찬 10통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 업체들은 거창읍 복지담당자에게 사업취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사업에 동참했다고 했다.
한편, 거창읍은 현재까지 19개 업체가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자원을 발굴하고, 발굴된 자원은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