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현우)은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방재단 협의회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업결산 및 2017년 사업계획과 운영 논의를 위한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현재 군 자율방재단은 ‘총괄반’, ‘현장운영반’, ‘대피소운영반’, ‘전문가반’과 455명의 인원으로 조직돼 자연재난의 예방과 대비, 복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현우 단장은 “올 한해도 방재단원 모두가 지역 내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임감으로 예찰·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찰, 인명구조, 재난취약가구 가스안전차단장치 설치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이바지하고, 지난해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 우수단체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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