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남상면 직원과 군 약초산업협동조합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악산 경관약초 식재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감악산 항노화 웰니스 관광사업을 위한 첫걸음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민·관이 합동함으로써 주변 경관을 깨끗이 정비했다.
감악산 항노화 웰니스 관광사업은 산 정상 부근에 경관약초(백도라지, 감국, 작약)와 화초(산철쭉) 재배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산채약초 공동생산 시범단지를 조성해,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와 풍력단지·연수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소득을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 참여한 백용인 약초산업협동조합장은 “우리 군은 서북부경남 최고의 약초생산 주산지다. 거함산 항노화 산채약초 약용식물 상품화 지원 사업도 올해 추진되고 있고, 이에 따라 소비자 니즈형 제품 공급으로 약용식물의 부가가치와 농가의 생산소득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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