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한흥수)는 14일 오전 2017년도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키 위한 경찰 및 민간인 등 40명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사군자회’를 재결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동아리 결성 배경은 실질적·근원적 청렴도 개선을 위해서는 경찰관 개개인의 자각과 행태 변화가 중요하며, 청렴동아리 활성화로 자발적 의식변화를 유도하며 자율적 청렴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청렴동아리 ‘사군자회’는 음주운전 ZERO 20년 목표 설정에 따른 출근시간대 불시 음주(숙취)운전 점검, 민·관 합동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음주운전을 뿌리 뽑기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청렴동아리는 현장 경찰관 의식변화 등 근원적 개선 노력 소흘이 청렴도 추락으로 이어질 경우 치안성과 창출의 걸림돌이 될 수 있기에 이를 사전에 혁파하여 청렴도 관리체계를 더욱 정치하게 시스템화하고 장기적·근원적 전략을 수립하는 등 경찰 청렴도 내실화를 적극 추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군자회’란 이른봄의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 깊은 산중에서 은은한 향기를 멀리까지 퍼뜨리는 ‘난초’, 늦은 가을에 첫 추위를 이겨내고 피는 ‘국화’, 모든 식물의 잎이 떨어진 추운 겨울에도 푸른 잎을 유지하는 대나무(竹) 등 각 식물 특유의 장점을 군자(君子), 즉 덕(德)과 학식을 갖춘 사람의 인품에 비유하는 말로서, 경찰 청렴도 향상을 통한 국민신뢰도 제고를 위해 전력키로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