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14일 수승대농협 회의실에서 위천 축산계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산계 정기총회를 개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지나해 보다 다소 늦게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축산농가의 대응방안, FTA 대응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 등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조용관 위천축산계 회장은 “지금 축산업계가 많이 힘든 시기다. 서로 뜻을 모아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했다.


 강국희 면장은 “위천 축산계의 선도적인 역할과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한다. FTA, 구제역 등 국내외적으로 다소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개인의 목소리보다는 단체가 단합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면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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