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한흥수) 아림지구대는 자기주도적 도보 순찰 근무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通通엽서’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


‘通通엽서’란 외근경찰관이 도보순찰 중에 만나는 주민들과  소통하고 우편엽서를 배부하면 주민들은 평소 생활주변 범죄 예방을 위해 개선할 점, 경찰관에게 바라는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우편엽서에 적어 경찰에 보내는 제도이다.


거창경찰는 주민들이 보낸 通通엽서 30여통을 분류하여 생활주변 취약지 순찰강화, CCTV 추가설치 및 교통시설물 보강 등 다양한 주민요구를 치안시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주민요구에 부응하는 경찰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찰과 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통로인 “通通엽서”는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경찰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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