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5일 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거창시니어클럽(관장 공혜영)에서 주최하는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게 소속감과 참여 의식을 고취시키고 사업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마련됐고, 관장 인사말과 내빈축사, 참여자들의 선서문 낭독, 홍보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혜영 관장은 “사업 참여자들이 하는 일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어르신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늘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범적인 시니어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동인 군수는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 해 동안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돼 해단식 때 풍성한 결과가 있길 바라며, 참여하는 동안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2017년 거창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4곳의 수행기관에서 37개 사업, 1,0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3월부터 안전 및 활동교육을 받고 일손이 필요한 장소에 배치돼 활동을 시작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