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초등학교(교장 정태식)는 22일 교내 도서실에서 전교생에게 금융감독원 부산지원 공영도 강사를 초빙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금융교육은 돈의 유래와, 가치비교수단이 되고 저장과 이동수단이 편리한 돈을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방법, 돈을 소중하게 관리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
또, 우리가 돈을 잘 관리하지 않아 찢어지고 더러워져 못쓰게 되는 지폐를 다시 발행하는 데 드는 비용이 연간 1천100억 원이나 된다는 놀라운 사실도 알게 됐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올바른 용돈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게 돼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표주정(4학년) 학생은 “그동안 용돈을 생각없이 낭비 한 것이 후회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앞으로는 계획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