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군삶의쉼터 2층 소강당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경제적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소비자들에게 다양화된 시장구조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판매 기만상술 유형 및 피해사례, 철회 방법,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요령과 합리적인 소비방법 등 전문 강사의 상세한 설명과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지난해에도 거창군은 읍·면 8개 경로당 30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을 추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노인의 건전한 경제의식을 제고시킴과 동시에 소비자 피해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으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노인소비자교육은 4월 14일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3층 강당에서 열릴 계획이다.


교육을 원하는 군민이나 노인은 당일 오전 9시 30분 까지 참석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