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2016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노력상 표창’과 함께 사업비 4,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분야 외 7개 부분 전반에 걸쳐 이뤄졌고, 거창군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분야에서 군부 1위를 차지했다.


그 외 7개 분야 23개 항목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중심형 도시인 거창군은 규모가 큰 기업이나 많은 중소기업이 입주하지 않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세수확대 및 체납액 정리와 탈루세원 발굴 등에 전력을 다함으로써 세정업무 추진능력을 인정받았다.


 납세자 재산보호를 위해 체납자의 재산 압류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재산 매각 등 체납처분에 대한 사전 예고제도 추진했다.


한꺼번에 납부가 어려운 고액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경제력을 고려와 충분한 납부 상담으로 분할 납부를 유도해, 납세자 권리보호에 힘썼다.


 또, 납세편의를 위해 지방세ARS시스템을 통한 납부안내 서비스 제공, 스마트폰 위택스 앱을 통한 전자납부 홍보 등 납세자 중심 편의시책도 이어졌다.


 신영수 재무과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군민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성과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임해준 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시책 발굴 및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