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직무대행 송명훈)는 16일 오전 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송명훈 회장 직무대행과 읍·면 분회장, 경로당 회장 및 임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1부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회장 직무대행의 인사말과 부군수 축사, 2016년 주요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17년도 주요사업계획과 세입 세출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지회장 선출에서는 각 경로당 회장과 분회장, 지회 임원으로 구성된 대의원이 간접 선거를 통해 제15대 지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지회장 선거에서는 신종학(74) 씨 단일후보 등록으로 인해 신임투표 성격으로, 대의원 과반수 투표에 투표자의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된다.
투표결과 대의원 440중 360명이 투표에 참가, 찬성 322명, 반대 22명, 무효 16표로 신종학 씨가 압도적 지지로 선출됐다.
신종학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각 분회 회장님과 회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거창군지회 발전과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 지회장은 가조·가북 동거창농협장을 역임하고, 현 거창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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