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군민 참여 활성화와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 안전모니터봉사단은 현재 6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안전 위해요인을 제보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활동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통해 생활주변 위험요인 신고 요령을 설명하고, 안전점검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건호 안전총괄과장은 “평소 지나치기 쉬운 위험요인에 대해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안전 불감증 및 부주의를 해소해 군민 의식 전환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생활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시설물 파손과 가로등 고장, 도로 손상 등의 문제를 제보 받아, 연간 30여 건의 위험요인을 해결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