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신천팔)는 지난 17일 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정기총회 및 나라사랑 안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인 군수와 김종두 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내 보훈단체장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행사에서는 모범적인 업무수행과 지회 발전에 기여한 이상길 씨와 임문옥 씨에게 군수·군의회 의장 표창을, 헌신적으로 정성을 다해 효를 실천한 거창읍 백선혜 씨에게는 경남지부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신천팔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6.25 참전유공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 회원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거창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참전 유공자로서의 긍지와 명예선양, 국가안보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전우애를 지켜나가자.”고 했다.
양동인 군수는 “참혹한 전쟁의 폐해 속에서도 불과 60여 년 만에 오늘 날의 국가 번영을 이뤄주신 참전유공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참전용사들의 소중한 희생과 불굴의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참전 유공자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 사업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