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일 가북면 가북저수지 수변공원 및 1.5km 둘레길에 은행나무 400여 그루을 식재하는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인 군수를 비롯해 김종두 군의회 의장, 김자년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장, 변상기 거창군산림조합장, 임업후계자, 애림가, 석산협회, 군 재향군인회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심은 은행나무는 가북 저수지의 경관과 잘 어우러져 지역 주민 및 방문객에게 걷고 싶은 가을 단풍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동인 군수는 “영농준비를 위한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으로 애써 가꾼 산림이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