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한은영)은 지난 5월 1일부터 매일 1시간씩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의 실천과 확립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요일별 당번을 정해 기초질서 지키기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교통지도는 고령화된 농촌에서 자주 일어나는 무단횡단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의식개혁운동을 실천․홍보하고자 기관과 단체에서 발 벗고 나선 것으로, 매주 월~금요일까지 요일별로 순서를 정해 무단횡단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국도37호선변 마리면사무소~수승대농협 마리지점 구간에서 지도활동 중이며 무단횡단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지도활동에 참여하는 기관 및 단체는 면사무소, 수승대농협 마리지점, 우체국, 치안센터, 주민자치위원회로, “처음 지도활동을 할 때에는 바쁜 업무를 미루고 참여하는 것에 부담이 됐으나, 하루하루 지날수록 주민들의 무단횡단이 줄어들고 횡단보도 이용이 늘어나는 것과 더불어 면 전반적으로 질서가 확립되어 가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만족하며 동참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마리면은 무단횡단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특히 한은영 면장은 마을 방문시마다 지난 4월 경로당 36개소에 게첨한 범군민 의식개혁운동 표어를 적극 활용해 의식개혁운동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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