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미래의 희망인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명사랑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을 3월 24일 부터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거창중앙고를 시작으로 6월 까지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2,9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가정상담클리닉센터 자살예방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열 계획이다.


 통계청 ‘2015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중 1위는 자살이다.


군은 청소년 자살의 실태 및 특징을 바로 알고, 스스로 예방하는 방법과 학생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캠페인 전개로 학교 내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기반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중한 생명과 나 자신은 꼭 필요한 존재임을 인식하게 하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병행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